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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진로캠프
작성일 2018-02-20 04:02:22 조회수 312
작성자 CLC희망학교

19일에서 10일까지 12일 동안 서울 금천, 용인, 부산 희망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연합진로캠프가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열렸습니다.

2015년 대전 연합과학캠프와 서울 연합송년회 그리고 2016년 뜨거운 여름날 부산에서 연합여름캠프를 함께 하면서 드러났던 학생들의 열기와 역동성의 체험은 2017년의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2018년 연합진로캠프는 좀 더 다양한 직업체험의 현장이 필요했던 부산 희망학교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학생들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고 자기이해, 소통, 협업 그리고 주도성 함양을 목표로 하여 기획되었습니다.

캠프가 시작되기 몇 주 전부터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캠프 때 진행할 공연, ·폐회식, 레크레이션, 학교별 진로UCC제작, 그리고 진로캠프 캐치프레이즈와 현수막에 들어갈 로고와 캐릭터를 공모하여 선정하는 등 다양한 사전 활동이 펼쳐졌습니다.

학생들은 선, 후배들이 함께 모여 기획하고 논의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서로 소통하고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고, 그 과정 안에서 각자에게 다가오는 진로와 캠프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다가온 2018.1.9. 캠프 첫날 서울 유스호스텔에는 서울 금천, 용인, 부산 희망학교의 친구들이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와 긴장감, 들뜬 마음으로 함께 모였습니다.

친구들은 맛있는 점심식사 후 캠프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 이어 조별 제기차기를 하며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캠프 동안 지켜야할 규칙들을 스스로 정하고 용인 희망학교가 준비한 진로 UCC를 함께 보며 그 창의성과 기발함에 감탄하기도 하였습니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의 첫 시간으로 나의 매력, 장점을 찾고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발견한 친구들의 매력을 서로 찾아주는 과정 안에서 특별히 무엇을 잘 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의 멋진 나를 함께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고, 서로의 장점들을 나뭇잎에 적어 큰 나무를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멋진 가 만드는 아름다운 우리를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진 각자의 작은 성공의 순간들 100개 적기에서는 일상 안에서 이미 우리가 해 내고 있던 작은 성공의 순간들을 포스트잇에 적어 순식간에 큰 전지를 가득 채우는 것을 보면서 함께 뿌듯해 하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레크레이션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시작은 그동안 정성들여 준비했던 학생들의 노래와 화려한 댄스 공연으로 시작되었고, 신나는 박수와 함성 그리고 웃음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어서 부산 레크레이션 팀이 준비한 게임 안에서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한 치의 양보없는 승부가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이 시간들을 통해 학생들은 좀 더 친해지고 마음의 문을 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캠프 둘째 날의 시작은 서울 금천희망학교의 진로 UCC 상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디자인 씽킹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모두가 만족하는 희망학교 만들기를 큰 주제로 희망학교의 문제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풀어가고 있는지를 여러사람과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이로는 선생님 3, 학생 2명이 선정되어 조를 돌아가며 인터뷰를 하고 영상촬영, 녹음을 하고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조에서 학생들은 풀어가고 싶은 문제를 정하고 그것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였고 구조물이나, 4컷 만화 등으로 시각화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별 발표를 보고 들으면서 그 기발함과 창의성에 또 놀라고 함께 박수를 치기도 하였습니다.

캠프의 마무리로 우정상과 그 동안 함께 수고한 친구와 선생님들에게 박수를 쳐 주면서 캠프를 위해 수고한 숨은 노력과 정성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으로 돌아가며 허그와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캠프를 마치면서 학생들은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진로를 주제로 놀고 고민하고 소통해 가면서 혼자라면 할 수 없었던 역동성, 집단지성의 힘 그리고 함께 한다는 것의 즐거움과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